택군기 - 택군기 (2023)

대부호의 딸인 '심묘'는 막대한 재산과 미모를 자랑하지만 혼인에 있어서는 모든 게 순탄하지 않았다. '심묘'는 황제와의 혼인을 피하기 위해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명문가 자제 '배연정'을 남편으로 맞이하지만 '배연정'을 견제하던 태후의 농간으로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된다. 그리고 얼마 후 '심묘'는 부잣집 도련님 '송석원'과 두 번째 혼인을 하게 되는데 혼인한지 두 달도 안 돼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, 아기 아빠가 누구인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자 어쩔 수 없이 '송석원'과도 이혼하게 된다. 이후 '심묘'는 적극적으로 새로운 남편을 찾으려 하지만 맞선 당일, 갑자기 전 남편들이 들이닥치는데...!